10차례 이상의 큰 수술을 받으면서도 언제나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머금은 아이.
올해 13살이 된 민종이는 바텔연합증후군 환아입니다.
 
선천성 항문폐쇄로 인한 수술을 시작으로
신장, 심장, 식도, 뇌, 손가락, 턱 등에 나타난 기형을 교정하기 위해
해를 거듭하며 매년 수술을 시행해야 했습니다.
앞으로도 무릎과 척추기형에 따른 수술이 필수적이며
경과관찰을 위한 검사도 지속적으로 시행해야 합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1억원 이상의 의료비가 지출되었고
이로 인한 부채도 5천만원 이상 발생하여
소작농인 환아 부의 불규칙한 소득만으로는
민종이의 의료비를 부담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증상의 악화를 예방하기 위하여
적절한 시기에 반드시 해야 하는 수술과 검사를
시행하지 못할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씩씩하고 밝은 웃음으로 엄마와 아빠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민종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 주세요!

* 바텔연합증후군 : 바텔연합증후군은 Vertebral(척추) 기형, Anal(항문) 폐쇄, Cardiac(심장) 기형, 식도 폐쇄를
동반한 T-E(식도-기관) 이상, Radial(요골) 기형 혹은 Renal(신장) 기형이 동시에 2~3개 이상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각 이상기관의 첫 자를 인용하여 VACTER 연합증후군 이라고 부른다. 평균 약 7~8가지의 이상 증상을
동반하며, 대부분 환자의 지능발달은 정상이나 드물게 지능저하증이 보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