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소리 합창단은

희귀·난치성질환 환아 및 형제·자매·친구들로 구성된 합창단입니다.

합창단원들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존감과 사회성을 함양하고 심리적인 안정을 경험하며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공연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웁니다.

합창단 활동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관계가 더욱 긍정적으로 회복되기도 하며,

대외적으로는 희귀·난치성질환을 긍정적으로 인식시키는 홍보대사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비록

질환으로 인한 치료계획이나 컨디션에 따라

정기적으로 활동을 이어나가지 못하거나,

공연을 앞두고 여러 가지 상황으로 무대에 함께 서지 못하는 등 어려움도 따르지만

예술지도팀 교수님들과 친구들이 함께하는 연습 때마다 최선을 다해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름처럼, 희망의 소리를 노래하는 합창단원들이

노래의 즐거움과 열정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우리의 많은 응원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