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화이자에서 리리카라는 약제가 치료제로 나왔다는데
리리카 처방받아 사용하신분 계시는지요?
인터넷 검색중에 우연히 보게 된 뉴스에서
2007년도 10대 획기적인 의학품으로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예약된 11일, 병원에 가면 선생님께 말씀드려
사용 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섬유근통증후군 질병코드가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제 아들은(24세) 현재 강직성 척추염 진단을 받고
투병중입니다.
휴미라를 투약 중인데요.
부작용이 크다고 알고는 있습니다만,
어떤 부작용이 우려되고,
부작용의 정도는 얼마만큼 되는지요?
섬유근통과 강직성 척추염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요?
아득하고, 암담한 현실이지만,
반드시 이겨 내렵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수고하십시요. 

*  아들의 군 문제가 심각합니다.
  강직성 척추염이 군 면제 대상이 아닌가요?
  어떠한 진통제, 항생제에도 반응을 하지 않으며
  견딜 수 없는 통증이 지속되고, 이미 고관절에도 변형이 왔습니다.
  병원에 8일간 입원을 하여 마지막(?) 방법으로 휴미라를
  처방 받았습니다.
  아들은 현재 14일에 한번씩 섭씨 0~4도에 냉장 보관해야만 하는
  휴미라라는 약제를 주사기(1회성 특수주사기)를 통해
  자가 주입하며 투병중입니다만,
  군 면제가 안되고 있습니다.
  참 기가 막히고 답답한 병역법이네요.
  양쪽 무릎에 물이 차올라서 수술도 두번이나 받았습니다.
  현재 하지장애 5급이고요...
  무슨 이런 경우가 다 있답니까?
  4번인가 다섯번의 신검, 재검을 받았고
  2번 중앙신체검사소에 갔는데
  첫번째는 아킬레스건염과 족저근막염으로 중신검에 갔고
  두번째는 강직성척추염으로 갔습니다.
  오는 9월에 또 재검이 있고, 중신검에 가야합니다.
  이런 경우도 있는지요?
  남편도 10년 정도 간 때문에 치료중이고 저 또한
  지독한 통증과 싸우고 있는 상태에서
  아들의 군 문제까지 겹치니 많이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