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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보회 전임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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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근육병 자녀를 2명을 두고 있으며, 2008년 4월13일까지 근보회 감사를 지냈습니다.


주유희 전임 근보회 회장님께서는 그동안 우리 근보회를 이끌어 오신다고 수고가 많으셨던 분입니다. 이 분은 근육병 환아를 2명씩이나 두고 있다가 그 중 큰 자녀분은 하늘나라로 먼저 보내고 현재 작은 자녀분을 지극 정성으로 보살피면서 한편으로는 우리 근보회 일에도 매진해 주셨기에 더욱더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감사하고 고마움을 표합니다.

이렇게, 근보회 현실태에 대하여 그동안 근보회 전임 감사로써 보고 느낀 점을 말씀드리는 것은 작금의 근보회를 보고 계시는 모든 분들의 이해를 돕고자 함에 있으며 저 또한 우리 근보회의 수치스러움을 이렇게 말하는 것에 대해 많은 부담을 느낍니다.

근보회 회칙 제14조에 따르면 정기총회는 년1회 4월에 개최하도록 되어 있고, 제20조제2항에 따르면 정기총회 또는 임시총회에서 결산을 보고하도록 되어 있으며, 제11조제1항에는 회장 및 감사를 정기총회에서 선출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위와 같이 근보회 회칙에 규정되어 있는 바와 같이 4월 정기총회에서의 회장, 감사 선출을 위하여 3월19일 개최된 3월 월례회의에서는 근보회원들이, 4월에 있는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과 감사를 뽑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그 선거 절차 및 방법에 있어서 민주성, 공정성, 그리고 공평성 등이 확보되어야 하기 때문에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의하여 표결에 의해 선관위가 구성되었고 선관위 위원장과 선관위 위원들도 그 자리에서 회원들의 추천과 표결을 통해 또한 선출되었습니다.

((주유희 전임 회장에 대한 근보회 회장 선출은 2006년3월29일 전철1호선 제기역 근처 종전 연합회 사무실 회의장에서 있었는데 그때 회장선출을 위해 모인 회원들은 주로 주유희 전임회장이 자기 손으로 임명한 임원 및 지역장들이 대부분이었고,

또한 근보회 회장 선거는 직접선거 임에도 불구하고 선거에 참여한 인원수도 27~28명 정도에 불과했으며, 이는 그 당시 근보회원 총원의 약 1/10 정도였고(대략적임) 선거방법도 무기명 비밀투표도 아닌 거수에 의해 회장을 선출했음으로써 주유희 전임회장에 대해서는 그 대표성에 있어서 문제의 소지가 있고,

또한 근보회 회장선출 선거에 참여한 27~28명 중 대부분은 주유희 전임회장이 자기 손으로 임명한 임원과 지역장들이었음으로써 회장당선은 어찌 보면 너무나 당연한 결과이었기에 민주성, 공정성과 공평성 등 측면에서도 문제의 소지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의 선거 절차나 방법 등을 생각해 보면 요즘 초등학생의 학급 회장선거 수준에도 못 미쳤기 때문에 이번에는 선관위를 구성하여 제대로 된 선거를 해 보자는 근보회원들의 열망에 의해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되었던 것이며, 저도 그 취지에 흔쾌히 동의하고 표결에 참여했습니다))

그 후 선관위에서는 근보회칙을 기준으로 하여 수차례의 회의를 거쳐 선거절차 및 방법 등을 확정하여 선거일정 및 회장, 감사 입후보자 등록신청 공고를 근보회 홈페이지에 올려 입후보자들의 등록신청을 받았고 그 입후보자를 대상으로 4월 월례회에서 후보자별 공약발표 연설에 이어 무기명 비밀투표를 통해 신임회장과 감사를 선출하려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근보회칙은 주유희 전임회장에 의해 수차례에 걸쳐 개정되었으며 그 결과가 현 근보회칙이며,  근보회칙 제12조제1항에 따르면 임원의 임기는 2년으로 되어 있고 제2항에서는 1회에 한해 연임을 제한하고 있으며 그리고 임원의 범위에 대해서는 제10조와 제13조에서 회장, 고문, 감사, 부회장, 총무이사, 연구이사 등등 모든 이사와 부서기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근보회칙에 따르면 1회 연임한 임원으로써 지난 4월13일부로 임기가 만료되는 임원은 금번 신임 회장 및 감사 후보자로써의 자격이 없으며, 주유희 전임회장도 여기에 해당 되기 때문에 당연히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유희 전임회장 본인이 개정하여 그 동안 운용해 온 그런 근보회칙을 선관위에서 따르고 준수하겠다는 것인데, 이에 대해 주유희 전임회장은 5.1자 연합회 자유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기존 임원의 선거 출마를 제한하고 있다”고 하는 것은 사실을 왜곡하여 호도하고 있는 것이며, 오히려 주유희 전임회장 스스로가 특정인을 내세워 회장으로 선출되도록 하기 위함이 아닌가하는 의심이 들기까지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지금도 그런 이야기가 근보회원들 사이에서 떠돌아 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평소에 월례회 등은 개최 1주일 전 정도가 되면 홈페이지에 월례회 개최가 공지되고 엽서도 왔었는데 4월 월례회시는, 선관위에서 4월 월례회에서 신임 회장과 감사를 선출하겠다는 선거를 의식해서인지 아무연락이 없다가 월례회 하루 전 날 홈페이지에 4월 월례회를 4월13일 개최한다고 기습적으로 공지하여 많은 회원들이 그 의도가 무엇인지에 대해 당황해 하였고 감사였던 저도 이에 대해서는 뭐가 뭔지 헤갈리고 별도로 할 말이 없었습니다.


4월 월례회시 평소 주유희 전임회장을 따르는 분들이 많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감사보고서를 회원들에 나누어 주었는데, 그기에는 근보회원 재홍이 아빠의 글(근보회 홈페이지에 올린 글로써 당시 선관위에 대해 비판적인 글이었음)을 복사하여 첨부까지 하여 선관위의 위신을 의도적으로 추락시키려 한 것 같았으며, 곧이어 주유희 전임 회장이 2007년도 회계감사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주유희 전임회장이 어느 회원 아빠 한 명을 호명하여 나와서 이야기를 좀 해라고 하자 그 아빠가 나가서 오히려 주유희 전임회장을 나무라는 투의 말을 하자 주유희 전임회장은 아무 말 없이 회의장을 빠져 나갔고 다시 들어와서는 회의 진행권을 부회장에게 위임하고는 다시 회의장을 나가 버렸습니다.


회의진행을 위임받은 부회장은 처음에는 선관위를 헤체해야 된다고 하다가 잠시 밖에 나갔다 와서는기존의 선거관리위원회를 인정할 것인가 아니면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어 그기에서 새로운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서 회장 및 감사를 선출할 것인지에 대해 표결을 붙였고, 그 결과 기존의 선관위를 인정하는 쪽의 찬성표가 많음에 따라 얼른 말 머리를 돌려 선관위를 해체해야 된다고 급선회 함에 따라, 그런 부회장의 매끄럽지 못하고 이랬다 저랬다 하는 일관성 없는 회의 진행에 대하여 몇몇 아빠들이 항의하는 고성이 오고 갔고 엄마들끼리도 말싸움이 있었으며,

((이 날처럼 상호 의견이 대립되고 분위기가 경직된 회의라고 하더라도 그런 고성이 오가는 것은 서로가 삼가하고 조심해야 될 부분이지만, 어느 땐가 주유희 전임회장이 월례회 진행 중 모 아빠가 따지는 듯한 의견제시를 하자 주유희 전임회장과 모든 회원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근보회 고문인 주유희 전임회장의 남편분이 그 아빠 멱살 잡고 욕하던 그 살벌했던 때와 비교해 보면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으며 또한 4월 월례회 자리에 없었던 주유희 전임회장이 그러한 사항만을 전해 듣고 5.1자 연합회 자유게시판에 강압적인 분위기였다는 등의 글을 올린 것은 사리에 맞지 않을 뿐 만 아니라 더구나 근보회 회원들의 앞에서는 그런 말을 꺼낼 처지가 아닌 것으로 보이네요.))

그 후 장내가 정리되고, 부회장은 말을 바꾸어 선관위를 해체하는 대신 비대위를 구성하자는 쪽으로 다시 표결을 제의하였고 그에 따라 표결한 결과 찬성표가 많아 선관위가 해체되고 비대위가 구성된 것이며 연이어 비대위의 역할과 임무(신임 회장이 선임될 때까지의 근보회의 전반적인 운영,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한 신임 회장과 감사의 선출 등)를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으며 뒤이어 비대위 위원장과 부위원장 2명도 추천에 의한 표결로 다수결에 의해 확정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부회장이 최종적으로 폐회를 선언하고 당일의 회의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3월 월례회에서의 선관위를 구성한 절차와 방법과 4월 월례회에서의 비대위를 구성한 절차와 방법을 2006년도 3월29일 주유희 전임회장을 근보회장으로 뽑을 때의 절차와 방법과 비교해 볼 때,  대표성, 민주성, 공정성, 공평성 뿐만 아니라 투명성까지 훨씬 더 확보된 것이었음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모두 끝나기까지 주유희 전임회장을 따르는 회원분들 대부분은 끝까지 자리를 지켜 의견제시도 하였고 표결에도 참여하였을 뿐 만 아니라 비대위 위원장 또는 부위원장 후보로도 추천받아 나와서 다른 후보자들과 표 대결까지 했으나 선출되지 못했을 뿐인데

이것을 두고 더구나 회의 진행권을 부회장에게 위임하고는 그 자리에도 없었던 주유희 전임회장이 5.1자 연합회 자유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4월 월례회의에서 비대위를 구성한 것에 대해 부인하는 등의 말을 하는 것은 참으로 황당한 억지가 아닐 수 없고, 더욱이 근보회를 자신의 개인 소유인 냥 자기 맘대로 하겠다는 것으로 느껴져 근보회원의 한 사람으로써 매우 불쾌하기까지 하네요.

저는 4월 월례회의 그 자리에서 이거 하나는 분명히 느꼈습니다.

어떤 의미나 계획이 있어서 또는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4월 월례회 소집을 평소와는 다르게 편법으로 하였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주유희 전임회장을 따르는 회원분들이 많이 참여한 그런 회의에서 조차도 주유희 전임회장과 그 측근들의 뜻이 관철되지 않은 것은 이미 근보회원 대부분의 마음이 주유희 전임회장으로부터 떠나가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4월 월례회의의 진행내용 대부분이, 근보회 회칙 제14조의 정기총회는 년1회 4월에 개최, 제20조제2항의 정기총회 또는 임시총회에서 결산 보고 등과 일치하며 다만 제11조제1항의 회장 및 감사 선출만이 5월 월례회로 연기되었기 때문에 감사인 저로써는 4월 월례회는 2007년도 정기총회로 규정하고 있으며, 더구나 대부분의 회원들이 4월 월례회는 2007년도 정기총회임을 묵시적으로 인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4월 월례회가 주유희 전임회장의 뜻대로 진행 되었다면 주유희 전임회장은 그것을 월례회라 했을까요? 정기총회라 했을까요? 이에 대한 답은 주유희 전임회장이 어떤 분인지 잘 알고 계시는 근보회원님들이 판단할 몫으로 남겨 두겠습니다))

5월1일자 연합회 자유게시판에 올린 주유희 전임회장의 글 중, 정치판에서도 이제는 사라져가는 특정 지역을 거명하여 지역색을 부추기는 듯한 발언과 근보회를 떠나서 새로운 단체를 만들 것을 종용하는 발언은 한 단체의 장을 역임한 분에게서는 나와서는 안 될 진짜 무책임하고 정말로 부적절하며 자신감이 결여된 언사라고 하지 않을 수 없으며, 생각 또한 많이 부족한 부분이라고 보고 싶습니다.

근보회를 더 이상 어떻게 갈기 갈기 찌져 놓겠다는 것인지? 아닌지?

어느 회원이 우리 근보회 홈페이지에 올린 “근보회를 해체했으면 해체했지, 회장은 그만두지 않겠다”라고 주유희 전임회장이 말했다는 글귀가 떠올라 갑자기 머리가 어지럽고 아파 오네요.

((우리 근보회원들의 지역별 구성을 보면 수도권이 약65%, 강원권이 약4%, 충청권이 약11%, 전라권이 약5%, 경상권이 약13%, 기타가 약2%로 구성되어 있어, 대구경북지역의 몇 명이 날뛴다고 해서 비대위가 구성되는 것은 결코 아니라고 보며, 저의 생각으로는 근보회원들의 마음이 주유희 전임회장으로부터 떠나고 있는 것에 귀인한 결과라고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 근보회 홈페이지에 가보니까 이제는 자유게시판에 접근조차 못하도록 해 놓았더군요. 이는 주유희 전임회장이 우리 근보회원들을 발가락 사이의 때 취급도 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보여집니다. 우리는 많은 역사를 통해 민심을 거스르는 자에게 돌아가는 결과가 어떠한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근보회 회원여러분!

5월11일 개최되는 5월 월례회의에는 한 분도 빠짐없이 모두가 참석하셔서 우리들의 단호한 민심을 보여주고 하루빨리 인간냄새가 솔솔 풍기는 그런 새로운 근보회의 역사를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