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는 50만명의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들이 있습니다.
그 중 로또에 당첨될 확률보다 더 높은 확률을 뚫고
한국서부발전(주)와 함께하는 의료비 지원사업에 선정되신
10명의 희귀·난치성질환 환우가 한 데 모여 희망을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4월 8일 희귀·난치성질환자 쉼터에서는
의료비를 후원해주신 한국서부발전(주) 임직원분들과
의료비를 지원받게 되신 환우들의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자신의 질환에 대해 오픈하며,
다른 환우의 질환을 알아가고,
의료비 지원 절차에 대한 교육도 함께 들으면서
첫 만남의 어색함이 점차 서로를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의료비 지원을 통해 희망을 선물해주신 한국서부발전(주)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인연의 끈을 가슴 깊이 간직하여
희망을 키워가는 시간이 되었길 소망해 봅니다.


                                                                              - 김지은 사회복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