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면서부터 지속적인 황달 증상을 보이던 가희는 담도폐쇄증을 진단 받고
생후 3개월에 폐쇄된 간외담도 일부를 제거하여 소장과 연결해 담즙을 배출하도록 하는
카사이 수술을 시행하였으나, 예후가 좋지 않아 모의 간을 공여 받아
간이식 수술을 시행하였습니다.
간이식 수술 후 황달 증상이 호전되는 양상을 보였으나,
장기이식의 합병증인 림프증식질환으로 인한 종양이 나타나 항암치료까지 시행하고 있습니다.

연속적인 수술과 치료로 인해 현재까지 발생된 약 5,000만원의 의료비 때문에
가희의 가정경제상황이 매우 어려워 크레인 기사인 가희의 부의 소득만으로는
예정되어 있는 항암치료와 검사비 등의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작은 몸으로 대견하게 질환을 이겨내고 있는 가희가 필요한 치료를 시행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희망의 온기를 모아주세요! 

* 담도폐쇄증 : 출생 직후나 생후 1개월 전후에 간외담도의 일부 또는 전부가 폐쇄되어 담즙이 장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간에 손상을 주어, 황달이 생기고 변이 하얗게 나오면서 간경화로 진행되는 질환이다. 출생 후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도 성장과 건강에 이상이 없어 보여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전문검사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