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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 18기 : 김효주 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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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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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한창인 8월 입니다. 계속되는 더위에 지치진 않으셨는지요.
더위를 날려 보낼 멋진 일들이 많이 일어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달에 우리의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환우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을 앓고 있는 김효주 환우입니다.

김효주 환우가 앓고 있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은 반복적인 외상 등으로 인해
신체의 말단 부위에 발작적이거나 지속적인 통증을 느끼는 만성 통증 질환의 일종입니다.
살짝 닿기만 해도 통증에 대한 과민반응을 보이며 마치 불에 타는 듯한 아픔으로 심할 경우에는
강직, 통증에 의한 기절, 우울증까지 동반하므로 사회생활을 유지하기가 매우 힘든 질환입니다.

김효주 환우는 2003년 발에 외상을 입은 후 치료를 받던 중 질환이 발병하여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현재 병과 싸우는 고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극심한 고통도 참기 어렵지만 겉으로는 아무런 이상이 없어 보이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의 특성 때문에 통증에 대한 주위 사람들의 이해가 부족한 것도
김효주 환우를 어렵게 합니다. 또한 한참 활기차게 활동할 나이에 병 때문에
사회생활을 할 수 없는 것도 너무나 고통스럽습니다.

김효주 환우의 가족은 부모님과 동생 이렇게 네 식구입니다. 부친은 소아마비 1급 장애인이며,
동생 또한 선천성 소아마비 장애를 가지고 있어 자립적 생활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현재 김효주 환우 가정의 경제적 여건은 부친이 인장업으로 버는 월 10만원 정도와
정부보조금으로 네 가족의 생계를 꾸려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환우의 부친, 환우 본인, 환우의 동생까지...소요되는 의료비만해도
한달에 150만원 이상이어서 고정적인 수입원이 없는 환우의 경제상황을 볼 때
가족원들이 체감하는 어려움은 더욱 큽니다.

이제 김효주 환우는 통증을 친구로 생각하며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합니다.
원래 손재주가 많았던 특기를 살려 비즈로 장신구를 만들어
가판에서 파는 일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환한웃음으로 병과 투병할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나누어 주시는 사랑이
김효주 환우를 희망으로 한걸음 더 다가서게 할 것입니다.

후원자 여러분의 쿨~한 사랑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