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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 155기 : 최정아 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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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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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차례의 큰 수술을 이겨내며 힘겨운 치료를 지속하고 있는 정아는
지난달부터 간절히 바랐던 피아노학원을 다니며
꿈을 향한 발걸음을 서서히 내딛고 있습니다.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한쪽 심장이 자라지 않았던 정아는 선천성 심장병을 지니고 태어나
생후 5개월경 좌심형성부전 증후군이라는 희귀·난치성질환을 확진 받았습니다.
정아는 출생 직후 심장출혈 교정수술을 시행하였으며,
단심실 교정수술 및 폰탄수술(단심실 환자의 경우, 정상적인 심장기능을 할 수 있도록
정맥 또는 심방과 폐동맥을 연결해주는 수술) 등 세 차례의 수술을 시행해왔습니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질환을 추적관찰 중인 정아는
이미 면역력 및 간기능이 현저하게 저하되어 있어
폐렴과 호흡곤란 증상이 심해져 잦은 입원치료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심장출혈이 계속되고 있는 정아에게
향후 추가 수술을 시행해야한다는 의료진의 소견이 있어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의료비 부담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약 1억원의 의료비가 소요되어 고액의 부채까지 발생된 정아네 가정은
페인트 도장공으로 일용직 근로를 하고 있는 부의 불규칙적인 소득만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어
가정경제가 몹시 불안정합니다.
더욱이 정아가 어려운 치료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체력 향상과 면역력 증강이 매우 중요하여
한방치료를 병행하라는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매월 약 100만원 정도의 의료비를 소요하고 있으며,
정아의 언니 또한 심장 부정맥을 앓고 있어 가정 내 의료비 부담이 과중하므로
정아의 추가 수술비를 마련하기에는 역부족인 환경입니다.

일상적인 활동에도 힘겹게 숨을 쉴 수밖에 없는 정아가
더욱 힘찬 숨을 쉴 수 있도록 여러분의 사랑나눔으로 삶의 희망을 불어넣어주세요.

* 좌심형성부전 증후군 : 심장의 왼쪽에 있는 좌심방, 좌심실의 미숙한 발달이 특징이며, 심장의 방을 연결하는 승모 판막이 비정상적으로 좁아지거나(협착) 막혀버리는 폐쇄증이 나타난다. 선천성 심질환으로 인한 신생아 사망률이 높은 질환으로 심혈관 이외의 기형, 특히 중추신경계와 콩팥의 기형이 동반될 수 있으며, 쇼크 발생 시에는 비정상적으로 맥박과 호흡이 빨라지며 호흡 곤란이 나타난다. 비정상적으로 간의 크기가 커지고, 피부가 차고 습해지며, 창백해지고, 저혈압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치료되지 않을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이 초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