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의 품에 빨리 안기고 싶어 서둘러 세상에 발을 디딘 이른둥이 예진이는
재태 기간 30주 만에 1.4kg의 극소 저체중 미숙아로 출생하였습니다.

출생 당시 호흡곤란으로 인해 청색증과 뇌손상이 발생하여
전반적인 성장 및 발달지연을 보인 예진이는 정밀검사를 시행한 결과,
희귀·난치성질환인 신생아호흡곤란증후군과 뇌병변장애 2급을 확진 받았으며
안타깝게도 최근에는 신체기능과 인지수준이 더욱 저하되어
뇌병변장애 1급을 재판정받은 상태입니다.
다행히 언어 및 신체기능의 향상과 근 긴장도 완화 등 재활치료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지속적인 증상완화와 관절의 구축을 방지하기 위해
물리·언어·인지·도수치료 등 복합적인 재활치료를 필수적으로 시행해야만 합니다.
또한 지난해 양측 고관절의 탈구가 진행되어 6개월 전 고관절 탈구수술을 시행한 예진이는
하지의 근력약화와 강직을 완화시키기 위해 하지보조기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지난해 사시교정수술을 시행하여 사시증상이 완화되는 듯하였으나,
최근에는 수술 전보다 더욱 상태가 악화되어 재수술 시행이 필요하여
고가의 수술비용 부담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예진이네 가정에는 일용직 근로자인 부의 불규칙한 소득으로
매달 약 60만 원의 지속적인 의료비를 감당하고 있어 가정경제가 매우 불안정합니다.
이미 예진이의 치료를 위해 약 3천만 원의 의료비를 소요하여 부채가 발생된 상태에서
앞으로 부담해야만 하는 고가의 수술비용 및 재활치료비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기에
예진이네 가정에는 외부의 지원이 절실합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예진이네 다섯 식구가 좌절하지 않고
예진이의 치료를 안정적으로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나눔으로 희망을 선물해 주세요.

* 신생아호흡곤란증후군 : 폐의 발달이 완성되지 않은 미숙아에서 주로 발생하며, 폐표면활성제의 생성 또는 분비의 부족에 의해 가스 교환의 역할을 담당하는 폐포가 펴지지 않아(무기폐증) 호흡 곤란이 발생하는 질환이다.